[성명서] ‘1:1’ 전화상담 권고 지침을 철회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 보장하라!
작성자 최고관리자

8f6b586fe6c04bbd1147ad96f5ed4d4c_1792037067_1416.png중학교 배정 소송 막겠다고 담임교사에게 '학부모 전원 1:1 전화' 돌리고 '불통 사유서'까지 써내라는 교육청의 만행을 고발합니다!

 

선생님 여러분, 지금 양산, 거제 등 도내 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에 어떤 공문을 내렸는지 알고 계십니까?


2027학년도 중학교 진학업무 지침이라며, 6학년 담임교사에게 학급 전체 학부모와 '1:1 전화상담'을 필수로 돌리라고 강제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으로 통화한 학부모 수와, 전화를 안 받거나 못 한 학부모의 '불통 사유'까지 낱낱이 적어 바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말이나 됩니까?
학부모가 전화를 안 받으면 교사가 죄인이 되어 해명 사유서를 써내야 합니까?
학생들 수업하고 생활지도할 시간에 하루 종일 수십 통씩 전화통 붙들고 앉아 감시받아야 합니까?


경남교사노조가 즉각 지원청에 항의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더 기가 막힙니다.

"나중에 중학교 배정 끝나고 학부모가 행정심판이나 소송 걸면 교육청이 방어할 입증 증거로 써야 한다."

자기들이 감당해야 할 배정 민원과 소송 방패막이로 현장 교사를 팔아넘기겠다는 소리입니다.
가정통신문 회신서 다 받고, 설명회 열고, 홈페이지에 안내문 다 띄우고 있는데,
왜 교육청 면피용 증거를 위해 교사가 사유서까지 쓰며 희생되어야 합니까?

선생님, 가만히 있으면 매년 당연한 의무가 됩니다.
교사를 행정 면피용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탁상행정, 이제는 확실하게 박살 내야 합니다.

경남교사노동조합은 오늘 경상남도교육청 본청에 정식 공문을 발송하고,
해당 부당 지침 전수 점검 및 즉각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경남교사노동조합은 오늘 경상남도교육청 본청에 정식 공문을 발송하고, 해당 부당 지침 전수 점검 및 즉각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1. 도내 전 교육지원청 1:1 전화상담 강제·권고 지침 즉각 전면 삭제!
2. 교원 감시용 '전화홍보 불가 사유' 제출 서식 즉시 전면 폐지!
3. 교육청 소송 대비 면피용으로 교사를 방패막이 삼는 갑질 즉각 중단!

우리의 교육활동권과 교권을 지키기 위해 이 사실을 주변 6학년 선생님들과 동료 교사들에게 널리 알려주십시오. 경남교사노조가 현장 선생님들의 손을 잡고 끝까지 싸워 바로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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